240201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 가우리입니다.
오늘은 올해 초 다녀온 그리스, 아테네
3박4일 여행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 저는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되어 근무할 당시,
시간을 내어 3박4일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아테네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한번 떠나볼까요!?
Let's go!
그리스 아테네는 대부분 국가의 근대화의 상징이자 수호 대상인 현대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탄생한 곳입니다.
그 역사적 의의가 깊죠!
저는 역사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역사를 통해 많은 깨우침을 얻기도 한답니다ㅎㅎ
이런 저에게 아테네는 최고의 선생님이죠..
그럼 한번 3박4일 여행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Day 1
아테네 국제공항 -> 숙소(에어비엔비)
-> 모나스티라키 -> 산타그마광장
아테네 국제공항
터키 항공을 통해 이스탄불을 경유해
드디어 그리스의 심장, 아테네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이 생각보다 작고 입국 수속도 빨라서
30분이면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는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가능합니다!
공항철도 역사를 가시면 위 사진처럼 아테네에서 사용 가능한
대중교통 카드도 살 수 있는데요!
고속철도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가능합니다.
왕복이 조금 저렴하니, 왕복권으로 사는게 더 이득!
그리스에서는 어느정도 영어로 소통가능해서
걱정안하셔도 돼요ㅎㅎ
모나스티라키
고속열차를 타고 한 40분 정도 이동하셔서 도심으로 나오면..
바로 그 유명한 모나스티카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처음 딱 나오고 보니..내가 진짜 그리스에 왔구나..
입틀막 했습니다.
장관이에요 ㅜ.ㅜ
모나스티카리에서 보는 아크로폴리스는..감동🥹
정말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ㅎㅎ
사실 그리스는 치안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유명 관광지에서 한 도로만 걸어도
이름바 좀비거리..마약 거리가 있어서,
그쪽 방향으로는 잠도 자면 안되지만..
제 숙소가 살짝 그 근방이라 갔는데,
낮에는 괜찮습니다ㅎㅎ
밤에도 눈에 띄는 행동만 안하면 타겟이 되진 않을거 같아요!
저는 모험심이 강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 편이라..
물론 안전한 선에서 말이죠!
저는 오후 5시에 그리스에 도착해서
숙소서 짐 풀고 하니 겨울이라 그새 어둠이 찾아왔더라구요..
근데 웬걸..더 좋아요!!
아테네는 밤이 더 멋집니다..
유럽 특유의 황색 가로등과 그 분위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가 바르셀로나인데,
아테네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더라구요ㅎㅎ
라틴과 중동의 만나 풍기는 그 분위기는..
샹그리아 땡깁니다!!
그리고 도시 곳곳에 고대 아테네 유적들을 볼 수 있어요!
그 영화나 그리스로마신화 책에서만 보던..그 기둥들
황홀하더라구요ㅎㅎ
모나스티라키 근처에 이런 유적지들이 많으니 꼭 방문 추천드려요!
그리스도 유럽인지라,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유명해요!
특히 견과류에 시럽을 입힌 빵들!
뭔지 아시죠!? 터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디져트..
입에서 녹습니다🫠😋
산타그마 광장
이곳은 산타그마 광장 가는길에 본 지하철 역 근처인데요!
아테네 도시의 중심인 느낌이더라구요..
이곳에서 아테네 어디든 출발할 수 있어요!
환전이나 유심 등 필요하신건 이곳에서 가능합니다ㅎㅎ
환율도 잘 쳐주더라구요!
이곳은 산타그마 광장에서 볼 수 있는
국회의사당입니다.
산타그마 광장은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또 그리스에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1843년 그리스 군사들과 시민들이 헌법을 요구하며 '궁전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며, 1844년 그리스 공화국의 첫 헌법이 재정되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그리고 궁전광장은 '헌법'이란 의미의 그리스어가 붙어 '신타그마' 광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타그마 광장에 젊은 그리스인들이 많았어요.
만남의 장소, 약속의 장소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ㅎ
아테네에 오후 늦게 도착해서,
첫째날에는 이렇게만 다녀왔어요.
이것만으로도 벌써 대만족,
역사를 걸어다닌 기분입니다ㅎㅎ
Day 2에는 고고학 박물관과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 신전 등 유적지 리뷰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재밌게 읽으셨으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