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9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 가우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사마르칸트를
여행하며 맛본 음식들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은 빵과 양고기도
유명하단 사실!
그럼 한번 가보시죠!!
давай!
쌈싸
우즈베키스탄의 주 식은 빵입니다!
그래서 유명한 빵 종류가 많은데요.
그중 특히 부하라에서 유명한 빵,
쌈싸를 먹어봤습니다ㅎㅎ
사실 쌈싸는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인데요.
현지인들이 자주 먹습니다.
빵 안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굽는 방식인데,
한국에 있는 음식과 굳이 비교하자면
튀김 만두와 조금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저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모두 쌈싸를 먹어봤는데,
진짜 부하라 쌈싸는 좀 달랐습니다..
바삭하면서도, 고기 육즙이 살아있는?!
배가 고파집니다..
저는 부하라에서 쌈싸 음식점을 두 곳 방문했습니다..
한 곳은 부하라 칼란 미나렛 광장에서
야외 테라스가 있는 음식점과
작은 호수와 음악 무대를 갖고 있는 음식점 앞
포장마차 같은 곳입니다!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미나렛 광장에 가시면,
바로 알아차리실 수 있습니다!
샤슬릭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유명한
또 다른 음식..
샤슬릭입니다..
우리나라 닭꼬치 형태로 보시면 되는데,
닭뿐만 아니라 양, 소고기가 유명합니다!
참고로 중앙아시아는 대부분 무슬림 종교권이라
돼지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과거 서기 700년까지만 해도
중동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었다는 거 아시나요?
과거 당나라의 고선지 장군, 2세대 고구려 유민이기도 한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에서
이슬람제국에게 패하면서
지금까지 중동은 이슬람 종교로 남아있죠!?
흥미롭습니다..
여하튼 샤슬릭으로 돌아오면,
맛있습니다!
특히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잘 안 나고
정말 부드러워요!
한국에서의 양꼬치와 비교가 안됩니다ㅎㅎ
크기와 맛부터..
심지어 저렴합니다.
한 꼬치당 2~3천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문제는!
음식은 맛있는데, 우즈베키스탄 식당에서
가격 장난을 칩니다..
외국인 대상 뻥튀기죠.
저는 레기스탄 바로 맞은편에서 샤슬릭을 먹다가
약 만원가량 당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당했습니다.
처음엔 매우 친절한데,
계산할 때쯤 가격을 뻥튀기한 영수증을 줍니다.
그것도 수기 영수증을요.
그래서 무조건 먼저 가격을 확인하고
계산 후 식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사마르칸트 맛집, 음식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부하라, 사마르칸트에 방문하시면 꼭 한번
도전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고기 음식이라 저희 입맛에도 맛고,
이색적이기도 해요ㅎㅎ
재밌게 읽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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